AI 활용한 선교 아카데미 성료
FMnC Korea(기술과학전문인선교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AI를 활용한 선교 아카데미가 지난 23일(화)-25일(목)까지 밴쿠버주은혜교회(송관빈 목사)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 강사로 전생명 선교사(전 우즈베키스탄 선교사)는 AI 활용한 다양한 창작 기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전생명 선교사는 밴쿠버에 방문전 LA에서 개최된 세계선교사대회에 박열방 대표(FMnC 대표, 전 이집트 선교사), 이여호수아(FMnC 스마트선교담당)와 함께 참여하며 씨애틀을 거쳐 밴쿠버에서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생명 선교사는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에스라성경 대학원을 졸업, 삼성 SDS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FMnC 본부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디지털 선교사로서 감사와 디지털 선교(blog.naver.com/lifetube)를 하고 있다.
전 선교사는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되나?’라는 질문을 하면 강의를 시작했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활용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선교에 활용할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과 현재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프로그램과 사용법, 그리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3일간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Chat GPT와 Copilot을 활용해서 시나 글 노래 가사와 성경 등을 이용해 글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은 ChatGPT와 Suno라는 사이트에서 내가 작성한 글로 음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은 이런 만들어진 본인들의 창작물들을 활용해 블로그 개설과 유튜브 활용방안, 사진으로 아바타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우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전생명 선교사는 강의를 하며 많은 크리스천들과 사람들이 AI에 대해서 염려와 걱정을 많이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 기술에서는 우리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기술 수준이며 활용만 잘 한다면 복음을 전하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선교사는 “실제로 생성형, 반응형 AI 를 활용해서 챗봇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고, 성경을 여러 언어로 번역하여 실제로 복음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AI는 옷, 집, 화폐, TV, 인터넷 등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인간이 만들어 낸 도구이며 기술 입니다. 기술 또한 하나님의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 우리는 이런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선교 모델을 만들고 Digital Mission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함께 해나가기 원합니다.”라고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