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그게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_진성원 (2022-9기 밀알러)

그게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_진성원 (2022-9기 밀알러)

그게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진성원 (2022-9기 밀알러)

여름이 끝나가고 하늘이 흐려지며, 날씨가 쌀쌀해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나뭇잎이 떨어지고 새들은 남쪽으로 날아가면서 세상이 잠들 준비를 하는 동안, 밀알은 다시 깨어납니다. 밀알의 문이 다시 열리면서 열리는 행사부터 놀이의 날,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만남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밀알의 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연중 내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밀알에서는 매년 많은 행사들이 열리며, 밀알러들과 우리 친구들, 그리고 때로는 관객들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부터 미니올림픽, PNE 데이까지, 밀알은 여러분을 다양한 장소로 안내하며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게 합니다. 때로는 게임과 활동을 하며 뛰어다니고, 때로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때로는 모든 놀이기구를 타며 어린아이 같은 순간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밀알은 또한 캐나다를 넘어 세계 곳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매년 여름, 서부 밀알들이 모두 LA에 모여 대륙 전역에서 온 많은 밀알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다른 지역에서 밀알 봉사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며, 감동적인 순간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친구와 다시 친해지는 느낌, 서서히 형성되는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LA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다른 밀알 그룹의 친구가 도움을 필요로 했을 때, 지나가다 물어보고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그 후, 복도에서 그 친구를 마주칠 때마다 편안하게 인사를 나누었고, 이런 순간들이 밀알에 대한 애정을 깊게 만들어 줍니다. 이 외에도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여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날들은 밀알러들과 친구들에게 하이라이트가 되며, 이 날들은 단순히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함께한 친구는 높이 올라가는 놀이기구는 좋아하지만, 회전하는 놀이기구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고정관념에 갇혀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사를 통해 고정관념이 깨지고, 모든 이들이 경험하기를 바라는 깊고 의미 있는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있습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밀알의 밤](올해는 9월 14일) 콘서트가 그 중 하나입니다. 밀알은 이 행사를 위해 연중 꼼꼼히 계획하고, 모든 이들이 이 날을 위해 밤낮으로 연습합니다. 이 날은 우리 친구들이 그들의 노력의 결실을 맺고, 세상에 그들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날입니다. 이 행사는 친구들과 밀알러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며, 그들의 재능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이전 밀알러들이 돌아와 우리를 돕거나 일부 공연에 참여하여 더욱 흥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이 행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어짐을 보여주고, 형성될 수 있는 유대감과 신뢰를 강조합니다. [밀알의 밤]과 함께, 우리는 [너와 함께 걷는 콘서트](함께걸음)이라는 또 다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봄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마무리합니다. 이 행사가 만들어내는 분위기와 감동은 최소한 한 번쯤은 경험해야 할 가치가 있으며, 관객, 밀알러, 그리고 친구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봉사자들만이 아니라 더 넓은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친구들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행사들 이전에는, 밀알의 모든 것의 시작, 밀알의 프리-그랜드 오프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밀알러들이 다시 모여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의 날입니다! 이 날은 오랜 휴식 후 다시 서로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득한 날이며, 동시에 새로운 밀알러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한 해의 첫 번째 새로운 밀알러들로 구성된 새로운 팀을 형성하는 날입니다. 새로운 밀알러로서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할 수 있으며, 마치 친구들 그룹에 끼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날은 새로운 밀알러들이 밀알과 규칙에 대해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룹의 일원으로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기존의 밀알러로서도 새로운 밀알러들을 만나는 것은 긴장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긴장하는 만큼 기대감도 큽니다. “자리들이 가득 찬 것을 보니, 우리 밀알의 반경이 넓어졌다고 느꼈어요.”, “새로운 밀알러들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우리 친구들의 매력을 새로운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라는 의견들이 기존 밀알러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새로운 밀알러들에 대한 일부 예시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날들이 다가올 것이고, 더 많은 새로운 밀알러들을 만날 것이며, 이 날은 언제나 기대할 만한 날입니다!

그리고, 밀알의 대망의 오프닝이 이어집니다! 우리는 앞서 언급한 모든 행사와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중요한 한 가지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거의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사랑의교실]입니다. 이 날은 매주 토요일마다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사랑의교실 내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행사들이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이 밀알러들과 친구들에게 기대할만한 날이 됩니다. 사랑의교실이라는 이름처럼, 서로를 알아가고, 하나가 되는 시간입니다. 매번 만남을 통해 밀알러들과 친구들은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을 때, 밀알러로서의 장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누군가가 나를 찾고, 나를 의지하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만족감을 안겨주며, 나아가 모든 이들 간에 오가는 사랑을 보는 것은 정말로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의 하나님과의 연결을 보는 것입니다. 밀알에서는 친구들과 연결을 형성하고, 그들을 세상에 알리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구로서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모든 활동을 통해, 모든 행사를 통해 우리가 가장 바라는 것은 친구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순간을 볼 때, 밀알의 진정한 목표를 깨닫게 되며, 그 순간은 밀알의 일원이 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서둘러 주세요! 밀알이 이제 막 다시 시작되었고, 이 모든 흥미로운 일들이 곧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이 밀알이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고, 밀알이 전 세계적으로 하는 일들을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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