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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한인교회 김태훈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 드려

버나비한인교회 김태훈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 드려

버나비한인교회(구 버나비열방장로교회)가 지난 21일(토) 김태훈 목사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폴 민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 감사예배는 박상글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 부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날 버나비한인교회 특송팀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1곡을 더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날 설교는 폴 민 목사가 골로새서 1:24-29절, ‘세상의 유일한 소망,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폴 민 목사는 “제가 2014년도에 밴쿠버한인침례교회에 담임으로 왔을 때, 김태훈 목사가 교회에 출석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한인침례교회에 왔을 때 한가지 소원이 있었는데 교회를 건강하게 부흥하게 세우고자하는 그 열망을 하나님께서 주셔서 텍사스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교회를 참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텍사스는 복음이 충만하게 역사하는 곳인데 캐나다도 비슷할줄 알았는데 완전히 달랐습니다. 캐나다는 인본주의적으로 복음보다 사람이 우선시하고 정말 잘못 된 것을 주장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교회를 세워야 하는구나. 그때부터 교회 개척을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고, 같은 교단 교회뿐만 아니라, 장로교, 감리교회 등에 저희가 헌금을 보내드리고 같이 기도하며 기뻐했습니다. 지금까지 9개 교회를 함께 세웠습니다.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교회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은 오직 교회를 통해 복음을 가지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면 바울이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고 삶이 변화된 이후로 그는 교회를 위하여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삶의 최고의 가치를 발견했다면 그 사람은 당연히 최고의 가치를 위해서 자신의 삶을 다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늦게 알게 되었는데 예수님을 믿게 된 이후에 제 삶의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전도를 얼마나 많이 한줄 모릅니다. 저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바뀌었기 때문에 최고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열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소망인 교회, 버나비한인교회에 오는 순간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는 놀라운 축복의 현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복음을 접한 성도들은 교회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첫사랑을 받은 우리는 교회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겁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설교 이후 김태훈 목사에게 버나비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위임하는 서약을 받고, 교인들에게는 김태훈 목사를 위임목사로 받고 겸손과 순종의 마음으로 따르겠다는 서약 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후 폴민 목사 기도를 드렸으며, 교회 교인들과 축하하기 위한 성도들이 위임 받은 김태훈 목사를 위해 축복기도를 드렸다. 공포로 김태훈 목사가 버나비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되었다. 

이후 강성운 목사(신제주광염교회)가 영상으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낙심하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가 가시는 중인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을 발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라고 권면했다. 

이어 천희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천 목사는 “교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축하하고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짧은 축가로 축사를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훈 목사가 답사로 “교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아픔과 상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버나비한인교회 성도님들께서 사랑과 격려와 기도의 마음으로 힘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 될 줄로 믿습니다. 죽어가는 영혼, 소망 없는 영혼들에게 참된 길을 제시해 주는 복된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함께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함께 꿈꾸며 기대하고 기도하며, 그 영광을 우리의 삶 가운데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라고 답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폴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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