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말씀의 교회 창립 21주년 기념 부흥회 개최, 강사로 한기채 목사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말씀의교회(허천회 목사)가 서울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막 9:23)이라는 주제로 20일(주일)-23일(수)까지 나흘간 기념부흥회를 개최했다.
한기채 목사는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과 Vanderbillt Divinity School에서 각각 석사학위(Th.M: 기독교윤리학)를 받았고, Vanderbillt Graduate School에서 석사(M.A: 사회윤리학) 및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성서 이야기윤리’, ‘예수님의 위대한 질문’을 비롯해 30권 가까운 저서를 펴냈으며, 경력도 아주 다채롭다. 미국 테네시주 명예장관과 한국 기독실업인회 지도목사, 서울신학대 교수, 기독교 윤리실천운동 이사, 기독교경영연구원 부이사장, 생명의전화 이사, 그리고 네팔코리아 국제대학 총장 등으로 헌신했다. 목회는 육군 군목을 지낸 뒤 미국 내쉬빌 한인교회와 갈보리 교회 담임목사를 지냈고 코스타 강사와 서울 중앙신학원장, 그리고 기성 총회장도 역임했다.
집회 첫날인 20일 주일은 한 목사가 오후 1시30분 1부 예배 시간에 ‘공로에서 은혜로’(눅 15: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 2부 예배 시간에는 ‘골리앗의 시대에서 다윗의 시대로’(삼상 17: 45~49)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21일(월)은 오후 7시30분에 ‘절망에서 소망으로’(막 9:21~29), 22일(화)에도 오후 7시30분에 ‘소유에서 소통으로’(마 25: 14~30), 그리고 집회 마지막 날인 23일(수)은 오후 7시30분에 ‘이가봇에서 에벤에셀로’(삼상 7:3~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부흥회를 마쳤다.
허천회 목사는 “창립 21주년을 맞이하여 장로 두분을 세웠습니다. 박경길 장로와 한형희 장로는 하나님과 담임목사와 교회에 충성할 것을 고백했습니다. 저는 장로의 중요한 직분은 교회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토 말씀의 교회은 장년부와 청소년주의 숫자가 같은 균형잡힌 성장을 하면서 미래 목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주소: 2501 Warden Ave. 예배는 오후 1:30분에 모든 부서가 같은 시간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