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데일대학교 주최 2025 웨슬리 신학 심포지엄 성료
허천회 목사 논문 웨슬리 신학의 철학적 특성 ‘The Philosophical Character of Wesley’s Theology’ 발표
토론토에 위치한 틴데일 대학교(Tyndale University) 신학대학원이 주최한 2025 웨슬리 신학 심포지엄(Wesley Studies Symposium)이 지난 4월 29일(화)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신학자들과 학생, 교회 리더들이 웨슬리 신학, 역사, 실천에 대한 학문적 탐구와 실질적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다.
당초 기조강연자로 예정되었던 나자렌 신학교(Nazarene Theological Seminary)의 토마스 노블(Thomas Noble) 박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현장 참석이 어려워졌으며, 주최 측은 대체 방안으로 노블 박사의 강의 자료(Holiness and the Holy Trinity) 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심포지엄은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9명의 연구 논문 발표가 있었는데, 그 중 토론토말씀의교회 허천회 목사가 ‘웨슬리 신학의 철학적 특성’ (The Philosophical Character of Wesley’s Theology)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학생 논문상을 공모해서 최우수 학생 논문에 $500달러의 상금과 도널드 N. 및 캐슬린 G. 바스티안 연구상이 수여하고 있다.
틴데일 대학교는 캐나다 내 웨슬리 전통의 학문적 연구와 목회적 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웨슬리 신학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향후에도 이러한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