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갈릴리교회 청년팀, ‘Holy Zeal’ 청년수련회 개최
밴쿠버 갈릴리교회(김광식 목사) 청년팀은 지난 6월 7일(주일)부터 9일(화)까지 Charis Camp & Conference Centre에서 「Holy Zeal」(민수기 25:1-13)이라는 주제로 청년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약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릴리교회 청년팀은 수련회에 앞서 9주 동안 청년금요집회를 통해 ‘비느하스의 영성과 거룩한 삶’에 대해 말씀을 나누며 기도로 준비해 왔다. 특별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을 살아내는 믿음의 세대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수련회를 준비했다.
김광식 목사는 첫째 날 저녁집회에서 이사야 6장 1-8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과 그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섰던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청년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예배자로 서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으로 응답하게 된다고 권면했다.
둘째 날 저녁집회에서는 수련회의 주제 본문인 민수기 25장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바알브올 사건을 통해 드러난 이스라엘의 타협과 우상숭배를 살펴보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은 비느하스와 엘리야처럼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도전했다. 또한 무너져 가는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부흥의 불씨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권면했다.
수련회 기간에는 청년들의 신앙과 삶을 실제적으로 세워 주기 위한 두 차례의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JDM 사역 간사로 섬기고 있는 박지훈 간사는 「거룩한 제자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과 제자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나누었다. 또한 본 교회 영유아부(새싹젠)를 섬기고 있는 김용희 전도사는 「크리스천의 연애와 결혼」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성경적 가치관 위에 건강한 관계를 세워가는 원리를 제시하였다. 강의에 참석한 청년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관계를 세워 가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배우고, 삶의 자리에서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는 민수기 25장 11-13절 말씀을 중심으로 비느하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살펴보았다. 김 목사는 거룩을 선택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평화의 언약과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전하며, 비느하스가 궁극적으로 왕 되시고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임을 강론했다. 이어 청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제자로서 거룩의 삶을 다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선 청년들은 자신의 죄를 돌아보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고,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거룩의 열정을 회복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세상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담대함을 락해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었다.
집회 이후 진행된 Celebration 순서에서는 죄 사함과 회복, 치유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청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며 의 자리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고 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쁨으로 찬양을 올려드렸다.


수련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세상의 흐름에 타협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진실한 회개의 고백을 드릴 수 있었다”며 “다시 거룩을 살아낼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년은 “갈릴리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모습을 통해 영적인 가족을 만난 것 같았다”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한 청년은 “연애와 결혼,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성경적 기준을 다시 세울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관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나누었다.
밴쿠버 갈릴리교회 청년팀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은혜가 일회적인 감동으로 끝나지 않고 삶의 현장 속에서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또한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예수님을 삼켰던 것처럼(요 2:17),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그리고 거룩을 향한 열심이 청년들의 삶을 붙들어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세대로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