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for Hope’ 자선콘서트 성황리 개최… 예수님의 식탁 20만 접시 나눔 기념 콘서트 성료
밴쿠버 지역 홈리스와 마약 중독자들을 섬기고 있는 LOAM(Love One Another Mission, 대표 김갈렙 선교사) Canada가 지난 6월 13일(토) 밴쿠버한인침례교회(폴 민 목사)에서 ‘Together for Hope(함께 희망을 만들어요)’ 감사 자선콘서트를 개최하며 예수님의 식탁(Jesus’ Table) 사역 20만 번째 식사 나눔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 교회와 단체, 지역 성도들이 참석해 지난 7년간 이어져 온 사역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OAM Canada는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스(DTES) 지역의 홈리스와 약물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신선한 식사를 제공하고, 세족식과 축복기도, 찬양 및 전도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갈렙 선교사는 인사말을 통해 “20만 접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상처 입은 이웃들에게 전해진 사랑과 희망의 기록”이라며 “누군가에는 따뜻한 밥 한끼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한끼가 되고 있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후원해 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수님의 식탁 사역은 지난 2018년 성탄절, 50명의 홈리스를 위한 식사 제공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중단 없이 사역을 이어온 결과 현재는 매주 약 750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역으로 성장했으며, 이날 20만 번째 식사 나눔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LOAM Canada는 매주 코스트코와 슈퍼스토어 등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순한 구호 활동을 넘어 복음과 사랑을 함께 전하는 선교 사역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자선콘서트에서는 CCM 가수 이실라의 찬양과 밴쿠버시온선교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며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LOAM을 후원하는 김주영 장로(러브밴쿠버 대표)가 축사를 전했으며, 주방 봉사 팀장으로 섬기는 봉사자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 중간에 김갈렙 선교사가 특별히 밴쿠버한인침례교회(폴 민 목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밴쿠버한인침례교회는 LOAM에서 매주 토요일 식사준비 하는 식당을 무료로 사용 하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김갈렙 선교사의 계산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5만불의 후원과 맞먹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감사패는 신윤원 목사가 폴민 목사를 대신해 대리로 수상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DTES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Bright Star Club’ 사역도 소개됐다. 단체 측은 화려한 도시 밴쿠버 이면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 교실과 방과 후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또한 선교 센터 구매를 위한 프로젝트도 조만간 시작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LOAM Canada는 현재 BC주와 온타리오주의 여러 교회와 단체, 기업들의 후원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단체는 “한 사람의 작은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식탁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콘서트는 20만 접시 나눔이라는 숫자를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