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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Corps 원주민 선교 훈련캠프 선교 세미나

Love Corps 원주민 선교 훈련캠프 선교 세미나(3 )

선교 현장의 실제(1)_박창근 선교사

박창근 선교사는 원주민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나 행사보다 ‘관계 형성’이라고 강조하며, 원주민 공동체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프로토콜(protocol)’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프로토콜을 단순한 예절이 아니라 복음의 문을 여는 신뢰의 열쇠라고 정의하며,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에서는 원주민 마을을 방문할 때 공동체 지도자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허락을 구하는 것, 사진 촬영 전 동의를 받는 것,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는 것 등 실제 선교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들을 소개했다. 또한 원주민들은 오랜 식민지 역사와 기숙학교 정책으로 인해 정부와 교회에 대한 깊은 상처와 불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뢰를 쌓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선교사는 선교의 첫 단계는 ‘동참(Presence)’이라고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 가운데 오셔서 함께하셨던 것처럼 선교사 역시 먼저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아픔을 듣고 필요를 채우며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분한 신뢰가 형성된 이후에 복음이 자연스럽게 전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민 문화의 특징으로 공동체 중심의 삶과 관계를 중시하는 가치관을 소개했다. 원주민들은 개인보다 공동체를 우선하며, 자연과 사람을 모두 하나의 공동체로 이해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장로(Elder)를 공동체의 지혜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존재로 존중하며, 침묵과 경청 역시 상대를 배려하는 중요한 문화라고 설명했다. 

박 선교사는 선교팀이 범하기 쉬운 실수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원주민을 가르치려는 태도, 한국 문화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행동, 허락 없는 사진 촬영이나 개인적인 질문, 지키지 못할 약속 등은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년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킬 수 있을 때만 해야 하며,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교는 사람을 변화시키러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곳에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동참하는 것”이라며, 선교사는 존중(Respect), 경청(Listen), 배움(Learn), 사랑(Love), 섬김(Serve)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선교에서 남겨야 할 것은 행사의 성공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향기”라며,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Love Corps 원주민 선교 훈련캠프 선교 세미나(4)

선교 현장의 실제(2)_ Kathleen Lounsbury 교수(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간호학과)

캐나다 원주민 출신인 캐틀린 교수는 원주민 선교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복음을 전하기 이전에 신뢰와 관계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틀린은 “러브콥 선교회가 지난 30년 동안 해온 사역의 열매는 눈에 보이는 숫자가 아니라 관계”라며, “선교는 구원자가 되어 공동체를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되어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주민 공동체를 방문하기 전 반드시 밴드 오피스(Band Office)와 지역 교회, 공동체 리더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방문 사실을 미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부족의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지역 행사와 문화적 상황을 미리 파악해야 공동체의 중요한 일정과 충돌하지 않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우리는 손님으로 가는 것이지 주인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화적 겸손을 강조했다. 원주민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의 전통을 함부로 평가하거나 비판하지 말아야 하며, 오래된 표현인 ‘인디언 리저브(Indian Reserve)’ 대신 공동체가 사용하는 명칭을 존중해 사용할 것을 권했다.

캐틀린은 원주민 사회가 기독교와 정부 정책으로 인해 오랜 세월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경험해 왔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선교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앞세우기보다 친구가 되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관계가 형성될 때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눌 기회도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해 동안 지속적으로 방문한 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선교팀을 기다리고 기억하게 되며, 이러한 신뢰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토양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다시 오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단순한 친밀감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 신뢰가 형성되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원주민 공동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정 해체와 세대 간 트라우마, 약물 및 알코올 중독, 낮은 교육 수준 등 사회적 현실도 함께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중요한 선교 사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언 27장 9절을 인용하며 “친구의 진심 어린 조언은 향기로운 향수와 같다”며, 선교사들이 어디를 가든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성득 목사는 실제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두 가지를 추가로 강조했다. 첫째, 원주민 마을에서는 장례식이 갑작스럽게 열리는 경우가 많아 모든 사역 일정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미리 장례식에서 부를 찬양을 준비해 유가족을 위로하는 섬김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둘째, VBS 등 어린이 사역에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홀히 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한 아이를 내보냈다가 그 아이가 촌장의 친척이었던 탓에 마을 전체와의 관계가 끊어진 사례를 소개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원주민 선교의 핵심”이라고 당부했다.

Love Corps 원주민 선교 훈련캠프 선교 세미나(4)

선교 현장의 실제(2)_ Kathleen Lounsbury 교수(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간호학과)

캐나다 원주민 출신인 캐틀린 교수는 원주민 선교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복음을 전하기 이전에 신뢰와 관계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틀린은 “러브콥 선교회가 지난 30년 동안 해온 사역의 열매는 눈에 보이는 숫자가 아니라 관계”라며, “선교는 구원자가 되어 공동체를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되어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주민 공동체를 방문하기 전 반드시 밴드 오피스(Band Office)와 지역 교회, 공동체 리더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방문 사실을 미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부족의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지역 행사와 문화적 상황을 미리 파악해야 공동체의 중요한 일정과 충돌하지 않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우리는 손님으로 가는 것이지 주인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화적 겸손을 강조했다. 원주민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의 전통을 함부로 평가하거나 비판하지 말아야 하며, 오래된 표현인 ‘인디언 리저브(Indian Reserve)’ 대신 공동체가 사용하는 명칭을 존중해 사용할 것을 권했다.

캐틀린은 원주민 사회가 기독교와 정부 정책으로 인해 오랜 세월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경험해 왔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선교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앞세우기보다 친구가 되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관계가 형성될 때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눌 기회도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해 동안 지속적으로 방문한 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선교팀을 기다리고 기억하게 되며, 이러한 신뢰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토양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다시 오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단순한 친밀감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 신뢰가 형성되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원주민 공동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정 해체와 세대 간 트라우마, 약물 및 알코올 중독, 낮은 교육 수준 등 사회적 현실도 함께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중요한 선교 사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언 27장 9절을 인용하며 “친구의 진심 어린 조언은 향기로운 향수와 같다”며, 선교사들이 어디를 가든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성득 목사는 실제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두 가지를 추가로 강조했다. 첫째, 원주민 마을에서는 장례식이 갑작스럽게 열리는 경우가 많아 모든 사역 일정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미리 장례식에서 부를 찬양을 준비해 유가족을 위로하는 섬김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둘째, VBS 등 어린이 사역에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홀히 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한 아이를 내보냈다가 그 아이가 촌장의 친척이었던 탓에 마을 전체와의 관계가 끊어진 사례를 소개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원주민 선교의 핵심”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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