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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교회, 신성욱 교수 초청 말씀사경회 성료, ‘기적을 넘어 사명으로’ 주제로 3일간 믿음·전도·순종의 메시지 전해

밀알교회, 신성욱 교수 초청 말씀사경회 성료, ‘기적을 넘어 사명으로’ 주제로 3일간 믿음·전도·순종의 메시지 전해

밀알교회가 지난 10월 2일(금)부터 4일(주일)까지 신성욱 교수를 초청해 ‘기적을 넘어 사명으로’를 주제로 말씀사경회를 열고,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복음 전파의 사명, 온전한 순종의 삶을 강조했다.

이번 말씀사경회에서 신 교수는 3일 동안 각각 ‘우리가 어디서?’ ‘하나님의 예정과 우리의 사명’ ‘하나님의 방정식’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은혜를 삶과 사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첫째 날에는 요한복음 6장 5~13절을 본문으로 ‘우리가 어디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오병이어 사건에서 빌립과 안드레가 먹을 것의 부족과 현실적인 한계를 계산했던 것처럼, 사람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문제의 크기와 자신의 능력을 먼저 바라보기 쉽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현실적인 부족함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셨으며,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셨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선불찬양’과 ‘선불감사’라고 표현하며, 아직 응답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먼저 감사하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여호사밧 왕의 전쟁 이야기를 비롯해 자신의 기도노트를 통한 경험을 소개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믿고 미리 감사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하나님의 예정과 전도의 관계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교수는 예정론과 관련해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예정하셨는가, 예정됐다면 왜 전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성경을 통해 이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설명했다.

특히 로마서 8장의 ‘미리 아심, 미리 정하심, 부르심, 의롭다 하심, 영화롭게 하심’을 설명하면서 성도의 구원은 자신의 감정이나 신앙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확신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정은 전도의 필요성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의 대상뿐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사람과 전도의 과정까지 사용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도행전 18장에서 바울에게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고 말씀하신 장면과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보내도록 하신 사건을 예로 들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고 전했다.

신 교수는 “전도의 시대가 지났다”는 생각을 경계하면서 토론토 지역을 비롯해 여전히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모세와 바울이 자신의 민족을 위해 보여준 간절한 마음을 언급하며, 성도들이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에는 창세기 22장 5~12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방정식’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명령을 받은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단순히 ‘가장 중요한 분’이 아니라 ‘유일한 분’으로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기까지 보여준 순종과 믿음을 설명하면서,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아브라함이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고 말한 것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강조했다.

또한 오랜 세월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응답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기도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권면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일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신 교수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순종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내려놓았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숫양을 준비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위해 내려놓는 것은 결코 궁극적인 손실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이를 ‘하나님의 방정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말씀사경회는 문제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 예정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도의 사명,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까지 하나님께 맡기는 순종을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성도들이 기적과 은혜를 경험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은혜를 삶의 사명으로 이어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촉구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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