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aby시 공원에서의 예배 모임 다시 허용
헌법 자유를 위한 정의 센터(The Justice Centre for Constitutional Freedoms)는 “버나비 시가 메트로침례교회(Metro Baptist Church)가 에드몬즈 공원(Edmonds Park)에서 예배드리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포기한 사실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 표현 및 평화로운 집회에 대한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교회는 2023년 7월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30분에 에드몬즈 공원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교회는 교인들에게 최적의 시간대에 예배 모임을 제공하기 위해 적절한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공원에서 두 번의 일요일 예배를 드린 후에 버나비시의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담당 부서가 러셀 매케이 목사(Russell Mackay)에게 연락하여 “개별 교회나 종교 단체의 예배 서비스를 공원에서 허용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매케이 목사는 도움을 얻기 위해 정의 센터에 연락했다. 담당 변호사는 이 문제에 대해 교회를 대표하였으며, 시에 공원에서의 예배 모임을 임시로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편지로 보냈다.
변호사는 이전에 공원에서 다른 승인된 정치 및 문화 행사가 개최된 바가 있었고, 교회의 예배는 다른 이들을 방해하지 않는 공원의 조용한 위치에서 드릴 것임을 언급했다. 그리고 종교와 표현의 자유가 캐나다 권리 및 자유 헌장의 제2조에 의해 보장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을 재해석하고 교회에게 임시 예외 조건을 부여할 것을 버나비시에 촉구했다.
결국 지난 8월 18일, 버나비시가 입장을 바꾸고 메트로침례교회가 에드몬즈 공원에서 일시적으로 예배를 위해 모이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담당 변호사는 “평화로운 집회의 자유, 종교의 자유 및 표현의 자유는 캐나다 권리 및 자유 헌장에 의해 보장되는 근본적인 권리이다. 버나비시가 다양성을 갖춘 지역사회를 위해 포괄적인 정책을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권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