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 주관 멕켄지선교사 묘비제막식 및 맥켄지 선교관 오픈 동판 제막식 거행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유은상 목사, 이하 캐나다동노회)가 월리엄 존 멕켄지(William John McKenzie) 선교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수) 오전 10시부터 노바스코샤 세인트 피터지역 ‘Mackey 공원묘원(3736 W Bay Rd. St. Peter’s) 에서 묘비제막식과 같은 날 오후 6시 핼리팩스한인교회에서 맥켄지 선교관 오픈식 및 동판 제막식을 함께 거행한다.
윌리엄 맥켄지 선교사 기념 묘비 봉헌식은 케이프 브래튼 Mackay Cemetery에서 묘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묘비 제막식에는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부, 서부 노회장과 선교부장 이요한 목사(소금과빛염광교회), 민석홍 장로, 손녀 Ballery, 최병필 목사(핼리팩스한인교회)가 제막 행사에 참여했다.
감사예배는 박치명 목사(토론토 양문교회)의 인도로 민석홍 장로가 기념사를 낭독했다. 대표기는 윤성은 목사(서노회 노회장/밴쿠버영광교회)가 드렸으며 유은상 목사(동노회 노회장/하늘씨앗교회)가 마태복음 18:23절 본문 ‘만 달란트 빚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최정근 목사(선교부 서기, 주님마음캡스톤교회)가 묘비에 적히 비문을 낭독했다. 이어 묵상기도를 드린 뒤 김영선 목사가(동시찰장, 토론토 충현교회) 기념기도 및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핼리팩스 한인교회 마당에서 동판 봉헌식 행사와 핼리팩스한인교회에 맥켄지 선교관을 설립하고 개관식과 함께 선교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맥켄지 선교사 기념사업 감사예배를 드렸다. 핼리팩스한인교회 최병필 목사의 사회로 노효성 장로(핼리팩스한인교회)가 대표 기도를 드렸고, 이어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맥켄지 선교사의 일생과 헌신에 대해서 한번 더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핼리팩스한인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특별 연주로 찬양을 드렸다.
감사 예배 설교는 이번 맥켄지 기념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요한 목사(선교부장)이 시편 126:1-6절 본문, ‘맥켄지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축하메세지로 Beverley Mckenzie Leonard(맥켄지 선교사 증손녀), 임용순 캐나다 대사, 김득환 토론토 총영사, 서원석 장로(새문안교회 원로장로)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태겸 목사(부총회장, 동신교회)와 Rev. Dr. P.A McDonald(캐나다장로회 서기)가 기념식에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맥켄지 기념사업을 진행하게 된 부분과 우리가 잊지 말아야 빚진 자라는 것을 기억하고 캐나다에서 파송 되어 고국 대한민국의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선교사님들을 기억하고 캐나다에 사는 우리가 캐나다를 위해 헌신하자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희수 목사(서시찰장, 큰무리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