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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구제 사업

지역교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구제 사업

‘Tear Fund Canada’의 웨인 존슨(Wayne Johnson) 사무국장은 ”Tear Fund는 복음주의연합구호기금의 약자로, 우리는 지역 교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적인 구호와 발전에 절대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기관을 소개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전역에 사람들을 파견하는 대신, 현지에 살고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간다.

존슨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곳에 살고 그들을 알며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위기가 닥쳤을 때 구조하고 개발을 위해 봉사하며, 회복을 위해 일하고 가난의 문제를 처리한다.”고 전했다.

12명으로 구성된 팀은 490명의 지역 구호 및 개발 전문가들에게 기술과 훈련을 지원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약 1천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갖는다.

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지역 교회가 아프리카의 거의 모든 지역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지역에 들어가는 것은 정부도, 비정부기구도 또한 사회봉사단체도 아니며, 바로 교회이다. 우리는 전국 교회 네트워크가 그들의 지역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고 밝혔다.

Tear Fund가 어떤 지역사회에 들어가면 지역 목사님과 연결해서 지역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존슨은 “그것은 변함없이 식량 문제이다. 그리고 주민들에게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우물을 짓고, 건강 관리를 하거나 주택을 개선할 충분한 돈이 없다. 우리의 첫 번째 임무는 교회가 같은 땅에서 사람들이 더 많은 음식을 얻도록 훈련시키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아프리카에서만 아니라 캐나다 내에서도 원주민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사스캐처원(Saskatchewan) 원주민들에게 버팔로를 나누어 주었다. 존슨은 “처음에 이러한 계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지만, 원주민들이 땅을 제공하고 Tear Fund에서 자금을 지원하여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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