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Langley에서 40년 넘게 난민을 후원한 성도들  

Langley에서 40년 넘게 난민을 후원한 성도들  

Langley에서 40년 넘게 난민을 후원한 성도들  

유엔(The United Nations)은 전세계적으로 분쟁, 박해, 인권 침해 및 폭력의 결과로 추방된 사람들이 1억 1천만 명에 이른다고 본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현재 난민으로 붐비는 캠프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거나,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한다.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나라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는 난민들을 기꺼이 환영하여 종종 인정을 받았지만, 많은 도시들이 주택 위기에 직면하고 인플레이션의 도전과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난민을 돕는 동기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개혁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es, 이하 CRC)의 성도들은 난민 정착을 돕는 팀(World Renew’s Refugee Sponsorship and Resettlement)의 도움으로 지난 45년 동안 난민들이 캐나다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라는 부름에 응답해왔다.

엘리너 매컴(Eleanor McComb)은 BC주 랭리(Langley)에 위치한 윌로비개혁교회 (Willoughby CRC) 후원위원회의 회원이다. 후원회는 지난 80년 대에 베트남(Vietnam)에서 온 난민들을 도왔고, 1990년대에는 중동 가정을 후원했으며, 지난 12년 동안 십여 가정에서 40명이 넘는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엘리너(Eleanor)는 이러한 사역을 하게 된 원동력은 바로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미가 6장 8절)”이라는 말씀 때문이었다. 그녀는 “겸손하게 행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세상의 필요를 무시하지 않을 때 우리에게 큰 만족이 온다.”고 전했다.

하지만 후원은 늘 어려움을 겪는다. 그녀는 “주택은 찾기 어렵고 그래서 주택이 항상 최선은 아니다. 적합한 직업도 찾기가 어렵고 때때로 성격 문제는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언어 장벽은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 가족이 뿌리를 내리고 잘 지내는 것을 보는 것은 기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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