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회의 기독교에 대한 폭력을 정화화하는가?
레이먼드 이브라힘(Raymond Ibrahim)은 2024년 1월 25일 출간한 “캐나다: 2023년에 거의 100개의 교회가 불타고, 크리스마스 동안 네 개가 전소됐다. (Canada: Nearly 100 Churches Torched, Four during Christmas, 2023)”라는 참혹한 제목의 글에서 기독교에 대한 캐나다 사회의 적대감을 알렸다. 이브라힘은 “지난 2년 반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약 100개의 교회가 기물 파손, 방화 또는 모독 등을 당했으며, 이는 종종 캐나다와 관련된 평화롭고 관용적인 이미지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밝혔다.
이러한 반기독교적 행위의 급증은 2021년 여름 방화가 일어난 이후 상당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당국의 무관심이나 암묵적인 승인을 배경으로 그 수가 96건으로 증가했다.
이브라힘의 글은 이러한 공격의 배경이 기독교와 원주민기숙학교에서 아이들의 무덤이 발견된 사건을 연결시키는 캐나다 주류 언론의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고 강조한다. 언론과 일부 공인들은 가톨릭교회가 아이들에 대한 극악무도한 행위를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브라힘은 이러한 관점에 도전하며, 아이들이 1800년대 초에 흔한 전염병 속에서 자연적인 원인으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증거와 함께 학술적인 연구를 소개한다.
제프 핀폴(Jeff Fynn-Paul )의 ‘새로운 세상의 진실(The Truth in the New World)’이라는 작품은 기숙학교의 목적과 유산을 둘러싼 오해를 더욱 폭로한 것으로 언급된다. 급진주의자들은 가톨릭과 다른 기독교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 이야기를 이용했고, 이는 교회의 화재로 이어졌다.
이러한 반응은 역사적 불평등과 싸우는 것으로 가장하여 기독교 기관들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깊은 편견과 걱정스러운 경향으로 연결된다.
RCMP는 “교회 방화와 반(反)기독교적인 증오를 연관 짓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한 콥트교회의 방화는 교회들이 기숙학교의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도 공격의 표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 자체를 더 광범위하게 경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