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유영광이 전하는 ‘거침없는 순종의 발걸음’ 집회 은혜가운데 마쳐
밴쿠버 유스코스타 강사로 초청되어 방문중인 바리톤 유영광 집사가 지난 22일(금) 밴쿠버헤브론교회(송철웅 목사)에서 밴쿠버 성도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거침없는 순종의 발걸음’이라는 제목으로 찬양 간증 집회를 갖고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바리톤 유영광 집사는 목회자 자녀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음대를 거쳐,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보스턴대학 음악대학 오페라 전문과정을 거쳐,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특히 ‘광명짤’로 유명한 인물로 군대 군악대에 복무 당시 세계군악제에 참여하여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하이트라트 부분을 부르며 그 영상이 가수 성시경씨의 소개로 유명해 지며 ‘유키즈온더블록’이라는 토크쇼와 여러 기독교 간증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 집사는 ‘Amazing Grace’를 첫곡으로 부르며 간증집회를 이어갔다. “2024년 첫 집회를 밴쿠버 헤브론교회에서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음과 말씀이 나눠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2024년 한해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사도행전 28장 31절]’ 말씀을 주셨는데 하나님의 선하신 일들을 더욱 담대하게 거침없이 나누길 원합니다.”라고 간증을 시작했다.
이어 “대중적이지 않고 오페라 내용들이 전혀 성경적이지 않는 내용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깊게 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출애굽 사건에서 그 당시 하나님과 소통 할 수 있는 사람은 모세 한사람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일으키는 기적과 이적들을 보고 그를 하나님으로 생각 할 수도 있었지만, 그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제 공연을 보러 오는 분들 중에 저를 통해 딱 한사림이라도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 전 평신도 사역자로서 성공한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4학학년 정규 오페라 공연 중 제가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는 의미에서 커튼 콜 때 두 손을 모아 하늘로 올려 드리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그 때 공연을 보러 온 넌크리스천 동생에게서 제가 믿는 하나님을 그렇게 찬양하는 거 보고 감동받았다는 소감을 들었을 때 내가 있는 곳에서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찬양 받으실 수 있다는 것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성경 그대로 측량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분명한 계획이 있고 지금 위치에서 우리에게 이 일을 맡기신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부르심을 마주보고 하늘의 계획을 깨닫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시고, 즉시 수정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음악계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선교적인 마인드를 가진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용해 달라고 계속 기도하며 제계 주신 비전대로 살며 보내시는 곳에서 거침없이 하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내려고 몸부림 치며 순종의 발걸음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계획이 가장 좋은 길로 완전한 길로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간증을 전했다.
이날 유영광 집사는 ‘하나님의 부르심’, ‘벼랑 끝에서 할렐루야’, ‘주의 장성한 분량까지’,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과 앵콜 곡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세상이 당신을 모른다 하여도’ 2곡을 더 찬양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