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교협 주관 성 금요일(Good Friday) 연합예배 드려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 이하 교협)는 지난달 31일(금) 성금요일을 예배를 밴쿠버순복음교회(김성준 목사)에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 연합 찬양 예배를 드렸다. 올해 성금요일 연합예배는 찬양 예배로 참여한 모든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며 밴쿠버 지역 교회가 하나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의 기쁨을 기대하며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김성문 목사(말씀의교회)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난주관 성시 교독을 한 뒤 찬양 예배가 시작되었다. 찬양예배는 나래이터를 한 뒤 거기에 맞는 찬송가를 파트를 나누어 함께 부르는 형태로 모든 성도들이 참여 하여 찬송을 올려드렸다.
이민영 집사(밴쿠버순복음교회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갈보리 산 위에’, 만왕의 왕 내주께서’, ‘이 세상 험하고’를 찬양 했고, 김대호 목사(예수사랑교회 지휘자)가 ‘생명의 주여 면류관’, ‘구주와 함께’, ‘주 달려 죽은 십자가’를 찬양하며 묵상했다.
이날 김지태 목사(부회장, 밴쿠버영락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성도 부회장, 김수기 권사(주님의제자교회)가 이사야 53장 4-6절 말씀을 봉독 했다. 이어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정성자 지휘자)의 특송으로 ‘일어나라’, ‘I AM’ 두 곡을 올려드렸다.
설교는 문석호 목사(회장, 밴쿠버시온성교회)가 ‘내가 이처럼 사랑하노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진우 목사(목사회 회장, 호산나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되었다.
봉헌특송으로 밴쿠버 목사중창단(지휘 장현철 목사, 예수사랑교회)이 ‘이제 곧 그날 보리라’를 봉헌 특송으로 찬양했으며 김성준 목사(밴쿠버순복음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이번에 드려진 헌금 약 $3300달러는 오는 6월에 있을 캐나다원주민선교사대회와 12월에 진행하는 밴쿠버 PK,MK Camp 사역을 위해 사용되어 진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교회협의회 친선체육대회가 7월에 29일(토)에 있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표자 회의가 오는 4월15일(월) 밴쿠버한인침례교회(폴 민 목사)에서 진행된다.
올해 6월에는 교협 주관 사경회를 개최하는데 오는 6월26일(수)-28일(금)까지 김근수 목사를 초청하여 써리한인교회(권태욱 목사)에서 개최한다.
성 금요일 연합 찬양예배는 김시동 목사(직전회장, 세계를품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