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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밴쿠버 목회자 및 선교사 청소년 자녀 캠프(PK Camp) ‘Still I Believe’ 열린다

제 8회 밴쿠버 목회자 및 선교사 청소년 자녀 캠프(PK Camp) ‘Still I Believe’ 열린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밴쿠버 PK Camp(지도목사 신윤희, 하늘향한교회)가 오는 12월 26일(목)-28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칠리왁에 위치한 Stillwood Camp & Conference(44005 Watt Rd, Lindell Beach, BC)에서 열린다. 캠프는 밴쿠버 지역 목회자 및 선교사님들의 청소년 자녀(PK, Pastor’s & Missionary’s Kid)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이며, 목회자, 선교사 자녀 청소년(7학년~12학년)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스탭과 참여자들이 일대일의 비율로 양질의 개별적인 양육과 함께 적극적이고 치밀한 멘토링이 제공되는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총 40명의 Volunteer Staff들이 지난 9월부터 열과 성의를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모든 Staff들은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의 청년 자녀들로 구성되는데 PK Camp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라는 동질감을 제공한다. 목회현장에서의 목회자로, 선교현장에서의 선교사로서의 고충과 헌신이라는 상황 속에서 자녀들에게 자칫 마음의 부담과 수고가 아픔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때에, 목회자 또는 선교사의 자녀라는 특수한 상황을 함께 경험하고 살아내고 있는 선배와 후배들이 행동의 부자연스러움을 벗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도목사 신윤희 목사는 “청소년기를 지나는 PK들은 정체성과 비전과 꿈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과 도전들에 대해 고민과 염려가 많은 연령대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동일한 시기를 겪으며 통과했던 선배 PK청년들과 함께 웃고, 울고, 뛰며 다시 말씀과 기도 가운데 문제들을 직면하고 도전하여 이겨낼 수 있는 노하우들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 캠프가 열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열성팬(?)들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작년 캠프 참가자를 라이드해 주신 어느 목사님은 ‘자녀들이 캠프 참여전과 참여후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이 ‘최고의 Camp였으며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하더라고 전해 주셨습니다. 또한 목회자의 가정이지만 다 채워주지 못했던 성령충만의 경험을 이번 캠프를 통해서 자녀들이 몸소 경험하게 된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해 주셨습니다.”

올해 PK Camp의 주제는 ‘Still I Believe’로 은혜의 교회 EM 사역자 윤하영 전도사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캠프를 진행한다. 윤하영 전도사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PK이며, 이민 2세로 밴쿠버의 삶과 일상을 살아가는 현장에서 체험한 은혜의 말씀을 후배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또한 홀로 높임 받으실 예수님을 소개하며, 우리의 믿음의 이유와 예수님으로만 우리를 채워주시고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하며 고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목사는 마지막으로 “PK Camp를 통해 허락해주신 시간과 공간 가운데 ‘Still I Believe’를 외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이들로 성장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캠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열리게 되는 PK Camp에 목사님, 선교사님들의 청소년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와 후원을 요청드립니다.”라고 참석과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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