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2024년 밴쿠버교회협의회 & 밴쿠버목사회 공동 주최 송년회 개최

2024년 밴쿠버교회협의회 & 밴쿠버목사회 공동 주최 송년회 개최

2024년 밴쿠버교회협의회 & 밴쿠버 목사회 공동 주최 송년회 개최

2024년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 / 이하 교협),와 밴쿠버한인목사회(회장 이진우 목사 / 이하 목사회) 공동 주최로 열린 목회자 부부 송년회가 지난 2일(월) 써리에 위치한 Country Club 연회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신윤희 목사(교협 총무)의 인사말로 시작된 송년회는 윤재웅 목사(유빌리지교회)가 찬양 인도를 했다. 찬양은 교협과 목사회 임원들이 한명씩 나와 성경 구절을 읽고 거기에 맞는 찬송을 함께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목사회 회장 이진우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특별찬양으로 사모 합창단인 샤론 하모니가 ‘물가로 나오라’, ‘예수가 다스리시니’ 2곡을 특송으로 올려드렸다. 

이어 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가 요한계시록 22 : 20 – 21절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2000여년 전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하늘보좌를 떠나 이땅에 오심으로 그 일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또한, 이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수많은 천군 천사들이 찬양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초림하심은 진정 하나님의 자녀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하나님의 영광이요. 그리고 이 땅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얼마나 큰 소망의 말씀입니까? 우리에게 평화가 임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진정 평화하십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로 의롭다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을 통해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이땅에서 모든것을 내려놓고 항상 주님의 말씀에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성화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땅에서 성령의 열매와 또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 즉, 빛의 열매를 맺으며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애를쓰며 특별히, 목회자로 부름받은 주의 종으로서 주의 일을 감당하고 마지막 계시록의 말씀대로 초림하신 우리 주님께서 다시 이땅에 재림하셔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원한 생명수 강가에 심겨진 그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고 영생하는 영화구원까지 가야합니다. 그럴때 진정한 평화가 우리에게 있게 될 줄을 믿습니다.”

“이 영원한 구원의 은혜가 이시간 초림주로 오셔서 구원을 이루시고 또한, 마지막 날 다시 오셔서 저 천국으로 인도하실 재림주를 소망하며 믿는 우리 모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이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라고 설교했다. 

이날 예배는 천성덕 목사(빌라델비아교회 원로, 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 준비된 식사를 한 뒤 특별순서로 밴쿠버 목사 중창단이 ‘아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곡을 찬양했다. 이어 배세원 목사(교협 회계)의 사회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준비된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본 배세원 목사는 재치와 입담과 진행으로 모인 목회자 부부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특별히 이번 송년회에는 정문현 장로, 정성자 권사(코람데오)가 목회자들을 위해 후원했으며 시온성교회(문석호 목사)에서 목회자 가정별 오렌지 1박스씩을 후원했다. 또한 김대욱 권사(Valley View Funeral Home)이 도네이션 했으며, 교협 평신도 부회장으로 섬긴 김수기 권사(파고다 여행사)가 Harrison Hot Springs Resort 숙박권을 도네이션 하며 풍성한 행사를 가졌다. 

교협 문석호 회장은 “2024년 한해동안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시고 협력해 주신 밴쿠버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쁘고 행복한 성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목사회 이진우 회장은 “참으로 기쁘고 행복합니다. 1년에 단 한번 밴쿠버의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달려오신 목사님 부부들을 만나 교제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입니다. 거기다가 평생 주님을 위해 헌신하셨던 원로 및 은퇴 목사님 부부를 만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분들을 만나면 가슴이 뭉클할 때가 많습니다. ‘이들도 우리처럼 힘에 지나도록 많이 애쓰고 수고하다가 몸이 아프시구나, 이분은 수술을 받으셨고, 저분은 수술을 앞두고 있고, 어떤 분은 그로 인해 교회도 사임하셨다는 것을 확인할 때가 바로 이 때입니다. 그래도 오늘 만큼은 함께 예배하고, 함께 웃고, 격려받는 이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도 영육 간에 강건한 모습으로 모두를 만나 교제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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