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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Food Matters”

이주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Food Matters”

써리(Surrey)에 있는 구세군커뮤니티교회(Salvation Army’s community church)의 리더인 다이앤(Diane)과 글린든 크로스(Glynden Cross)는 항상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열정을 가졌다. 지난 한 해 동안 그들은 “Food Matters”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이 간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또한 최근 도시에 정착한 새로운 이주민들을 포함하여 구세군의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알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다이앤은 “써리에는 구세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이민자들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도 먹는 문제가 우선이지만, 우리는 사람들에게 구세군을 소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확장해 나가고 있는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간식, 음료를 제공하고 식사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세군 주차장에서 주 2회 진행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앤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지만 여전히 안정적으로 식품을 공급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학생들이 구세군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구세군의 서비스를 이해하는 것은 학생들이 부모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알리도록 격려한다. 또한 그들이 구세군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봉사 시간을 채우도록 영감을 준다.

프로그램을 맡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간식을 준비할 때 매우 창의적이다. 그들은 오븐을 사용할 수 없어서 에어프라이어와 핫플레이트 버너에 의존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 모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Food Matters” 프로그램에서는 1월, 7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 3회 요리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식사를 위한 허브와 향신료를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정원 가꾸기 그룹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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