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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코스타 기도회 개최…”이 시대를 이길 힘은 기도와 금식”, 황태환 대표, “부흥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시작된다”

밴쿠버 코스타 기도회 개최…”이 시대를 이길 힘은 기도와 금식”

황태환 대표, “부흥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시작된다”

밴쿠버 코스타 기도회가 7월 7일(화) 저녁 써리한인교회(담임 권태욱 목사)에서 열렸다. More Worship 팀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코스타 참가자들과 지역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와 말씀, 그리고 밴쿠버와 캐나다,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말씀을 전한 황태환 대표는 마가복음 9장 28~29절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오늘날 교회가 맞서 싸우는 영적 전쟁은 인간의 능력이나 경험으로는 감당할 수 없으며 오직 기도와 금식을 통해서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감당했지만 어떤 경우에는 실패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이런 종류라는 말씀은 영적 싸움에도 차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의 힘과 경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전쟁이 있으며,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기도가 승리의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교회의 위기를 단순한 사회적 변화가 아니라 영적 전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어느 순간부터 교회의 기도 소리가 약해지고, 다음 세대는 신앙을 부끄러워하게 되었으며, 성경적 가치관과 반대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대의 흐름이 아니라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영적 싸움입니다.”

이어 “예전에는 성도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전사였다면 오늘날에는 예배를 소비하는 관객이 되어가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감동을 받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라고 도전했다.

황 대표는 실제 사역 현장에서 경험한 간증들을 통해 기도의 능력을 전했다. 신천지로 인해 가정이 무너졌던 한 사업가가 하루 세 시간씩 기도하기 시작한 후 가족이 회복되고 사업도 다시 일어서게 되었으며, 이후 전국 간호사 기도운동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후원이 끊겨 사역을 포기하려 했던 한 선교사가 기도의 시간을 회복하면서 사역이 다시 살아났고, 새로운 사역의 문이 열렸던 경험도 나누며 “사람의 노력보다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이 회복과 부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기도운동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전했다.

황 대표는 학교에서 소수의 그리스도인 학생들이 시작한 기도모임이 현재 전국 수많은 학교로 확산되고 있다며, “기도하는 다음 세대가 다시 일어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한국교회 가운데 새로운 부흥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부흥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며 “세상에 젖어 있는 사람보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을 사용하신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도의 불길이 밴쿠버에서도 일어나기를 소망했다.

“밴쿠버는 영어권 선교의 중요한 관문입니다. 이곳에서 기도의 불이 붙는다면 북미와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코스타에서 받은 은혜가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이어져야 합니다.”라고 전하며 기도의 자리를 끝까지 지킬 것을 권면했다.

“기도는 가장 치열한 전쟁터를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의 실력과 경험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기도와 금식 외에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반드시 승리를 이루십니다.”

말씀 후 참석자들은 밴쿠버와 캐나다,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의 부흥, 그리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와 선교를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했으며, 이날 기도회는 노경익 목사(드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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