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정부, 3단계 재개 계획 발표…이번 주 토요일부터 야외 시설 규제 완화
더그 포그 온타리오주 총리는 지난 20일(목) 기자회견에서 팬데믹 규제를 완화할 준비를 진행시켜 나가는 가운데 이번주 토요일부터 유효한 야외 레크리에이션 시설 재개를 시작으로, 온타리오 3단계 재개 계획을 백신 접종률과 치료 수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22일(토)부터 골프장과 테니스 코트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또한 친목회 및 조직적인 공공행사의 야외제한이 확대되어 최대 5명까지 야외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해당 편의 시설에는 운전 연습장, 축구장을 포함한 운동장, 테니스와 농구 코트, 스케이트장이 포함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 수업은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의 공중 보건 동향에 따라 정부는 3단계 계획의 1단계를 6월 14일 주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으며, 포드 정부는 해당 날짜 이전에 1단계가 시작되는 날짜를 확정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 앳 홈 명령은 6월 2일에 종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온타리오주가 1단계에 진입할 때까지 모든 비필수 사업은 여전히 운영할 수 없다. 온타리오주는, 확진자수를 살피며 각 단계를 최소 21일 동안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