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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이,취임식 열려

밴쿠버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이,취임식 열려

지난 9월26일(주일) 밴쿠버 온누리교회 주일예배에서 담당목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마크 최(뉴저지 온누리교회), 박신웅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오민 목사(Acts 29 담당)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마크 최 목사는 시편 84:1-12절 본문으로 ‘진정으로 복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크 최 목사는 “오늘 이 취임 예배를 드리면서 건강한 교회가 되길 원하면서 두가지를 권면하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교회의 주인은 예수그리스도 시라는 겁니다. 예수님만 빼놓고 교회의 모든 것은 바뀔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예배는 어떤 한 사람을 위한 예배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위한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예배 이것이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편 84편은 진정으로 복된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복된 사람은 성공하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기복신앙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3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을 위하여 낮아지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성경은 의지 하지 말라는 6가지를 얘기합니다. 1)무력을 의지 하지 말라 2)돈을 의지 하지 말라 3) 사람을 의지 하지 말라 4) 나 자신을 의지 하지 말라 5)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자신의 의로움을 의지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딱 한가지 하나님을 의지 하라고 말씀하십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임하는 송영동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밴쿠버에서 3년 3개월이라는 기간을 밴쿠버 온누리교회를 섬기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 다시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어떤 분이 저에게 밴쿠버에 계시면서 가장 좋았던 것과 가장 힘들었던 것을 물어보셨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밴쿠버의 좋은 날씨와 환경이 아니라 정말 귀한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예배드렸던 것입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제가 부족했던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생각날때 마다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새로 취임하는 박태영 목사는 한국 온누리교회 목회 지원 실장으로 온누리교회 행정 전체를 총괄했으며, 대전 온누리교회 담당 목회자, 온누리교회 양육본부장으로 양육의 체계를 세웠다. 

박태영 목사는 취임사에서 “대전 온누리교회를 섬기며 3-4차례 밴쿠버를 방문하며 아웃리치하고 함께 말씀 집회를 나눴던 시간을 기억해 볼 때 밴쿠버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갖고 있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예배 열정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삶의 깊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선교적인 열정을 제가 잘 기억하며 굉장히 감동받았던 시간을 오늘 떠올려 봅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그 마음과 헌신을 부족한 제가 와서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오늘 취임사에 주인공은 사실 제가 아닌 저를 보내신 예수님 이십니다. 오늘 주님이 저를 통해서 밴쿠버로 보내신 이유와 여러분들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사랑하신 그 사랑의 뜨거운 주님의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섬기도록 저를 보내셨으니 부족하지만 기도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를 기대하고 또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목사), 박종길 목사(온누리교회), 장현철 목사(밴쿠버교협회장, 밴쿠버예수사랑교회), 안광복 목사(2011-13년 밴쿠버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청주상당교회)가 영상으로 이취임 하는 목사들을 축하하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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