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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단상] 나에게 광야의 훈련이 주어 진다면(신명기 8:1~16, 시편49:20)_말씀교회 김성문 목사

나에게 광야의 훈련이 주어 진다면(신명기 8:1~16, 시편49:20)

말씀교회 김성문 목사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가난,질병,분쟁,재난, 이런 것들 이기도 하지만 진짜 불행한 것은 깨달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본문 시편 40편 20절에 보면 존귀하나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과 같다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때로 질병, 실패, 고난을 만났을 때에 ‘아~이런것이 있구나~ 라고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깨달은 바를 너무나도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전 세계가 담배, 술, 마약이 몸에 나쁜것을 알고 깨달지만 여전히 담배와 술과 마약에 점점 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자유가 있고 인권이 있다는 선진 나라들, 사실을 알만한  나라들이 더욱더 마약에 찌들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필리델피아 켄싱턴에는 독한 마약에 찌든 좀비 사람들이 넘 많아서 정부에서 마약단속을 포기하고 말아 버렸습니다.  규묘는 좀 적지만 우리가 사는 벤쿠버 헤이스팅 스트릿에도 비슷 하지 않습니까?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처음부터, 마약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마약이 나쁘다는 것을 듣고 알고 있었지만, 나는 마약을 하지 않겠다는 행함이 없었기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점점 좀비 인생이 된것입니다. 알고 깨달음에서 끝나서는 안되고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깨달은 바에 따라 행함이 없을 때,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셔서 광야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광야 생활에 불평 불만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애굽에서의 핍박을 강하게 받았던 것들, 예를 들면 남자 아이를 낳으면 나일강의 악어의 밥이되게 하라 이런 비슷한 억압들도 받고 그리고 열 재앙으로 저들을 구해낸 역사와 기적들, 그리고 홍해를 육지처럼 건널 때의 감격, 그리고 지난날에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놀라운 영광스런 임재를 다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습니 다. 하나님께서 ‘내가 책임지고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할 것이니라’ 이렇게 말씀 하심에도 불구하고 광야 40년생활 가운데 하나님을 믿지를 못하고 의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역사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남부에 사역하는 한 미국 목사님은 요즘 문제가 되는 동성애에 대하여 우리 크리스챤들이 먼저 회게하고, 경각심을 가지되 절대로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을 담대히 믿으라, 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진실하고 거룩한 우리 크리스찬들이 말씀 대로만 가정을 이루어 가면 우리의 가정들은 믿음의 자녀들이 뛰노는 푸른 낙원 같이 되지만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동성애 가정들의 대부분은 고목 나무처럼 말라 버릴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이 세상이 어쩔려고 그러나~ 주위의 환경만을 보면, 걱정, 근심 하겠지만, 하나님의 역사의 손길을 보면 걱정과 근심을 할 필요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손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기 전에 ‘너희가 이 광야에 40년을 머물러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일찌 감치  말씀 하셨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로 되돌아 가고 말았을 것이다.

40년동안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조하고 조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시간표, 그 스케줄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광야의 길과  그 과정이 못마땅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욱 원망했습니다. 그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루빨리 가나안에 정착하여 농사를 짓고 싶었고,이런 저런 음식도 먹고 싶고,  양도 소도 기르고 싶고, 집도 짓고 성도 쌓고 싶었을 것입니다

출애굽1세대로서 가난안에서 다른 민족 특히 애굽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멋지게 살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40년 동안 그런일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40년동안  하나님에 대하여 공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40년동안 훈련을 받아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우리는 지금 바로 나의 일이 중요하고,나의 사업이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만, 그러나 더욱 중요하고, 더 우선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텐트 생활을 하면서 일용할 양식인 만나만 먹으면서 단조 로운 생활을 하더리도 광야에서 전적으로 훈련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훈련의 과정은 우리를 고생 시키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 수고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고 소유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돈벌고 잘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 라고 말씀 합니다.

 우리는 잘 생각해야 합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하고, 부자가 되고 명성이 있는 그런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먼저 철저하게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개발 도상국에서 근무하는 UN여직원이 한 발을 못쓰는 장애를 어린이 하나를 데리고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 이 아이의 다리를 고쳐주십시오. 입원비나 수술비는 드리지 못하나 수술하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라고 간절히 간청하는 것입니다. 의사가 아이를 보니 참 똘똘하게 생겼습니다. 의사는 마음이 내켰습니다. ‘내가 이 아이를 정상적인 몸을  만들어보리라’ 하고 제반 비용을 다 부담하면서까지 그 아이를 고쳐주었습니다.  아이는 성한 몸이 되어 퇴원했습니다.

UN여직원은 감사에 넘쳐 아이와 함께 돌아갔습니다. 20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있는 의사 앞에 하루는 그 UN 여직원이 중년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옛 일을 상기해낸 의사가 그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어떤 인물이 되었습니까? 박사가 되었습니까? 의사가 되었습니까?….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반색을 하며 궁금해하는 의사에게 그 여인은 뜻밖의 대답을 합니다. “녀석은 지금 사람을 죽인 죄로 감옥에 들어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그 아이를 걷도록만 만들어주었지, 걸어갈 길을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공부를 시켜서 좋은 직장 돈 많이 벌게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우선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가르치고 훈련 시키셔서, 가나안땅 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예배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생이 의미있고 즐겁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즉 이스라엘 나라를 제사장 나라로 만들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40년 광야 생활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면 사람은 하나님의 로버트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입니다. 천사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자유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40년을 가르치시고 훈련 시킨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우리는 성경에서 알수 있지 않습니까?                                                                                                  

이스라엘이 출애굽한지 2년후에 실제 가나안땅을 점령하기 위해서 정탐을 나갔던 열두 사람 중 열명은  우리는 저 가나안 사람과 비교해 보면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고 부정적인 보고를 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동요 합니다. 아이구야~ 아이구야~ 이제는 망했다며 티끌을 날리며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죽일려고 합니다. 당장에 애굽으로 돌아가자며 얼마나 야단법석을 피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그들이 광야에서 사십년을 보내게 된 것은 이 때문 이였습니다. 이들은 도무지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들어갈 자격이 없었습니다. 훈련없이 지금 가나안땅에 들어가면 오히려 큰일난다. 라고 하신것 입니다.

 광야 40년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훈련 코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과정에서 참된 출애굽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지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그들의 몸과 그들 가족과 그들 족속은  분명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사상, 그 문화, 그 습관 면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직도 애굽에서 노예 근성으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오합지졸로서 지금 가나안에 들어가면 그만 1세대가 지나기전에 가나안 족속에게 흡수 되어서 녹아 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그런 것이 없나 스스로를 잘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아직도 불신앙적이요, 아직도 환경에 따라, 기분에 따라, 감정에 따라서 불평 불만속에 남아 있는 바로 그런것들 말 입니다.  이런 것들을 내스스로가 버리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버리고, 잘라 버리시는 사건이 생기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2절 말씀을 자세히 보면 가나안에 이르는 과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험하시고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낮추시고 겸손하게 만드셨습니다. 모든 사건을 통하여 겸손하게 하나님의 손길과 능력을 그들이 인정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힘으로 지혜로 능력으로 스스로 구원 얻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의 손에 있다. 인격적이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알게 하시고, 이것을 훈련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만큼 이라도 믿음을 가지게 되고, 겸손 해진 것 입니다. 겸손은 복의 그릇입니다. 겸손한 만큼 깨닫고 겸손한 만큼 큰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시험을 통하여 믿음을 주시고, 시험을 통하여 강함을 주시고, 시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된 인격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보면 광야에서 훈련을 통하여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일깨워” 주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시험을 통하여 우리로 참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다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찾게 만드십니다.  다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하십니다.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하고 근본 유일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즉 하나님이시다. 라는 사실을 붙들게 하십니다. 오늘 목사인 저도 그렇습니다. 저의 인생에도 돌아보면 하나님만 남습니다. 하나님만 붙들게 됩니다. 16절 말씀에 보면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나의 소원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 바라십니까?

여러분 성경을 보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소유보다 온전한 삶을, 부와 명성보다는 내 존재 자체가 예수님 닮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참으로 소유케하고 참으로 향유케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 우리가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광야 40년 생활 가운데 있다 해도 불평과 불만을 품지 맙시다. 내게 꼭 필요한 사건이요, 꼭 필요한 시간인 줄 아시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멘 하며 광야 훈련을 인내로서 잘 하십시다.

19세기에 살았던 스코틀랜드의 한 운동선수는 그가 책에서 읽은 설명을 바탕으로 쇠로 된 원반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몰랐던 것은 정식 시합에서 사용하는 원반은 맨 바깥 테두리만 쇠로 만들고 나머지는 나무로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것은 전체가 다 쇠였고 다른 원반던지기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보다 두세 배나 무거웠습니다.       

작가인 존 엘드릿지에 의하면, 그 남자는 자기 집 근처 들판에 그 당시의 일글랜드 최고기록의 거리를 표시해 놓고 그 거리에 도달하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했다고 합니다.                   그 기록을 깨뜨릴 때까지 그는 수년간 온힘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쇠로 만든 그 원반을 가지고 잉글랜드로 첫 시합을 하러 갔습니다. 그가 시합 장소에 도착하자, 시합용 원반이 그에게 건네졌습니다. 그는 경쟁자들을 훌쩍 앞서는 거리로 수월하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수년 동안 경쟁상대가 없이 챔피언 자리를 내내지켰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광야의 훈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훈련을 통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그리고 나면,  요단강을 열어 가나안 땅 약속하신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인생의 광야의 훈련이 주어 진다면 불평과 불만보다 많은 훈련과 깨달음과 겸손으로 참 축복의 가나안의 복을 받는 복된 모든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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