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사는 삶 크리스천 존재중심코칭
기적의 삶을 실제로 누리며 사는 법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 2:20)
지난 7월 24(월) 한국코치협회 캐나다지부가 주관한 세미나는 “존재중심 크리스천코칭”을 주제로 열렸다. 세계 여러 나라의 선교사들은 물론 크리스천 코치들을 포함하여 120명의 참가자들은 일반코칭과 크리스천코칭의 차이점과, 크리스천 존재코칭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고자 하는 기대를 가지고 참여하였다. 크리스천코칭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알 수가 있었다.
강사 이상돈코치(개신대학교코칭학과 교수, 존재중심코칭연구소장)는 크리스천 존재중심을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 나타나심이라고 전제하고, 이것을 “정체성”(나는 누구인가?)”과 그리스도인의 존재방식”(내 안에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살으심)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이론을 근거로 설명했다.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 즉 자신만의 존재방식을 고유함과 특별함과 자기만의 보물이라고 하고, 그 본래 자신의 고유함과 온전함으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원래의 나로 발견되어야 하는데, 바로 그런 나를 그리스도가 사용하여 그리스도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존재중심 크리스찬코칭의 메커니즘이라고 말했다. 정리하면, 크리스찬 존재중심코칭이란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 나타나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며 살도록 코칭적 접근을 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크리스천의 존재중심, 또는 정체성에 대하여 성찰하는 기회였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하신다는 의미가 어떤 열심을 통해서 도달한다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의 존재 양식으로서의 이해를 갖게 되었다.” “크리스천 존재중심에 대한 설명에 치중하다 보니, 그와 관련하여 코칭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소개가 아쉽다”는 등의 피드백을 주었다.
유혜정 지부장은 사람이 갖고 있는 자신만의 작동방식 즉 고유함을 아레테(Arete, 탁월함)으로 표현하고, “그리스도의 삶의 본질은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주신 탁월함과 도움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그분의 능력으로 이 땅에서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유혜정 지부장은 실력 있는 크리스천 코치들이 많이 양성되어 각자의 탁월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속성을 가진 사랑과 평화의 세상을 구축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크리스천코칭을 소개하고 확산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들은 매월 유익한 프로그램과 강의를 열어주는 캐나다지부에 감사하고, 8월 세미나(“아들러심리학과 아들러코칭”)이 기대된다는 소감들을 남겼다.
🔹 유혜정 지부장 (PCC,KPC,CPC)🔹
– Aretē Coaching Institute 대표
– 한국코치협회 해외 1호지부 캐나다 지부장,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KPC)
– 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 (ICF) Professional Certified Coach (P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