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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칼럼] 블레스 아웃리치_CMCA 임재량 선교사

선교칼럼: 블레스 아웃리치

CMCA 임재량 선교사

창조세계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이 땅 가운데 펼쳐지고 이뤄져 가는 모든 과정을 선교 라고 부릅니다. 복음은 한 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이 기뻐하시는 모든 뜻이 다 이루어졌다는 선포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사건 이후 세계 역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속이 복음과 함 께 모든 민족 가운데로 펼쳐져 가는 열방 구속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민족들 가운데 복음이 선 포되고 구속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 영역 가운데 성취되어져 가는 하나님의 전략을 성경은 제자도 로 계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친히 살아내신 삶의 모범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사랑의 관계를 누리시는 은혜에 토대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필요한 사람들 에게로 다가가시는 GO의 삶으로 특징지어지는데, 그것은 기도의 무릎으로 갈 뿐 아니라 실제로 온 갈릴리 를 다니시며 잃어버린 이들에게 다가가시는 삶이셨습니다. 다가가 사람들로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에 반응 할 수 있도록 그들의 주의를 끄시는 치유와 축사와 가르치심을 베푸셨습니다. 즉 사람들의 필요를 돌아보 며 섬기심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키셨습니다. 이런 시범을 통해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열 두 사도를 보내시고, 또 친히 가시려는 각 동 각 처로 칠십 인 제자 들을 앞서 보내시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도록 분부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열 두 사도들이 실행했고 칠십 문도들이 실천했던 GO의 가는 삶이 제자도의 실천으로 회 복되어야 합니다. 누구에게 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아직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로 초대 받지 못한 이들 에게로 나아가야 하는데,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잃어버린 자가 누구인지를 파악 하여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다가갈 뿐 아니라, 사도들과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평안을 빌며 다가가 새로운 관계를 세우며 하나님께서 그 지역과 민족의 구원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평화의 사람을 찾아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미 추수할 것이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선교와 전도에 대한 오해가 깊이 드리워 진 현대교회는 주님의 이 말씀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선교는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섬기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삶의 패턴을 좇아 경계를 넘어 잃어버린 자들에게 계속 나아가는 제자도의 삶을 살아가 는 것입니다. 성경의 전도는 믿지 않는 자를 믿도록 하기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 께서 준비해 놓으신 영생을 얻기로 작성된 자를 찾아내는 것이요 그 한 사람(평안을 받을 사람, 합당한 자) 을 찾아내어 그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제자로 걸음을 내딛도록 축복하는 것입니다.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열방을 축복하기 위해 자기의 안전지대를 넘어 타문화권 가운데로 나아가는 GO의 가는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한편으로 이것은 잃어버린 자들을 위해 하루를 기도 로 시작하여, 경청하며, 함께 음식을 나누고, 사랑으로 섬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B.L.E.S.S.의 삶을 실천하 기에 블레스 아웃리치라 부릅니다. 이 일상의 실천 가운데 잃어버린 이들을 돌보고(CARE), 그들을 기도로 축복하며(PRAYER), 내 삶에 일어난 구원의 이야기와 이 구원을 가능케 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야 기, 곧 하나님의 이야기를 그들에게 나누는(SHARE) 현장의 삶 가운데 우리는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며 그 리스도의 부활 생명을 누림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갈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이러한 선교 현장이 없 이 제도권 형태의 교회에 함몰된 종교 생활은 제자도의 삶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큰 장애물입니다. 모달리 티 형태의 지역교회와 소달리티 형태의 선교 단체가 지혜를 모아 함께 돌파구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지역 교회 곳곳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즐기는 제자도의 삶이 회복되고 잃어버린 이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축 복하며 돌보는, 그래서 32억이 넘는 우리 시대의 미전도종족들 가운데 모든 이들이 복음을 듣게 되는 하나 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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