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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단상]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뭐라 기도했길래?(사도행전 12:1-25)_심포니 교회 차정호 목사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뭐라 기도했길래?(사도행전 12:1-25)

심포니 교회 차정호 목사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뭐라고 간절히 기도했을까 라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시면서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12장 1절에서 25절까지 말씀인데, 코미디 같아 보이는 장면이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고보의 순교

헤롯이 자기가 가진 권력을 가지고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을 해쳤습니다. 그중에 요한과 형제 간인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야고보가 순교를 당하게 됐죠. 근데 유대 사람들이 야고보의 순교를 보고 좋아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헤롯이,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을 처단하면 내가 좀 더 지지를 받고 호응을 받겠구나.” 하면서 정치적으로 자기 권력을 가지고 그러면 하나를 더 잡아 없애 버려야겠다 해서 베드로를 잡으려 한 갓입니다. 베드로의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이를 잡으면 더 많은 호응을 얻게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때는 무교절 기간이었습니다.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 날로부터 일주일 동안 그 누룩 없는 빵을 먹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죠? 유월절 다음입니다. 유월절은 어떤 절기이죠? 출애굽 했던 때,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고 죽음의 천사로부터 심판을 피하고 목숨을 건지고, 그리고 홍해를 건너 구원받은 백성들이 주님의 구원을 기억하기 위해서 이 무교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감옥

헤롯은 베드로를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네 명으로 짠 경비병. 네 패에게 맡겨서 지키게 했습니다. 유월절이 지나면 백성들 앞에 그를 끌어낼 속셈이었습니다. 앞서 야고보가 칼에 순교 당한 것을 보니까 베드로도 이제 곧 순교될 상황입니다. 이렇게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교회 성도들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뭐라고 기도 했는지는 성경 본문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기도했다고만 나옵니다. 그런데 뭐라고 기도 했을까요?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펼쳐지는 상황은 너무나 신기하고 놀랍기도 하고, 또 뒷부분으로 가면 웃기는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베드로는 두 쇠사슬에 묶여 군인 두 사람 틈에서 잠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된 건가요? 양팔이, 양쪽에 있는 사람에게 같이 묶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결박되어 갇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감방이 환해졌습니다. 근데 이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웠습니다. 이와 중에 잠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묶여 있고,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잠이 올 수 있을까요? 

풍랑 속에 잠잠

복음서에도 어려운 상황 속에 주무시는 분이 계셨어요. 풍랑 속에서 배가 막 뒤집힐 것 같고 이제 다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아 제자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치며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깨웠더니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나요?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그리고 풍랑을 잠잠케 하셨죠. 

감옥에 갇힌 이때 베드로에게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어차피 나는 살게 돼 있어!” 이렇게 믿었기 때문에 태평하게 잠들 수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죽게 되었는데도 편히 잠들 수 있었던 것일까요? 어땠을 것 같아요? 죽음을 코앞에 두고도 두려워 떨지 않고 천사가 옆구리를 쳐서 깨울 만큼 깊이 잠 들었습니다. 그래서 천사가 “빨리 일어서라” 했어요. 그러자 쇠사슬이 그의 두 손목에서 풀렸습니다. 이것도 참 놀랍습니다. 그냥 풀렸습니다. 열쇠도 없이.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천사가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어라”하고 말하니 베드로가 그대로 하였습니다. 얼른 나가자. 잡히기 전에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또 천사가 인도해 주니까 그냥 챙길 거 다 챙겨서 천사를 따라가는 겁니다. 겉옷을 두르고 천사를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면서도 베드로는 천사가 하는 일이 참인 줄 모르고, 자기가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베드로가 “난 어차피 안 죽어” 이런 생각에서 태평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감옥을 나오면서 “거봐, 내가 이렇게 풀려날 줄 알았어.” 이런 게 아니었습니다. 지금 뭔 일이 일어난 건지, 환상을 보고 있는 건지 할 정도로, 그리고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 시내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니 또 문이 어떻게 됐습니까? 저절로 열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밖으로 나와 거리를 하나 지났습니다. 그때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습니다. 

바다가 열림

유월절 다음에 또 어떤 은혜의 사건이 있었습니까?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르면 죽음의 천사가 그 집은 피해 갔습니다. 어린 양이 피가 없는 집은 들어가서 죽였습니다.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떻게 됐습니까? 어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게 됐습니까?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바다가 갈라지고 그 사이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같이 걸어 나왔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갇혔던 감옥도 열리고 그냥 걸어 나왔습니다.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우리가 이해하는 범위를 하나님은 초월하십니다. 그렇게 밖으로 나와 그제야 베드로가 정신이 났습니다. “이제야 참으로 알겠다. 주님께서 주님의 천사를 보내셔서 헤롯의 손에서, 그리고 유대 백성이 꿈인 모든 음모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이제 알겠다.” 그리고 베드로가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교회 성도들의 기도

거기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지금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여종이 나가서 맞으러 갔는데 너무나 반갑고 놀랍고 기뻐서 문을 열어줘야 하는데 다시 교회 사람들한테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대문 앞에 베드로가 서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기도하던 사람들이 로데에게 뭐라고 그랬습니까? “네가 미쳤구나!” 진짜라고 강력하게 얘기를 하는데도, 아주 더 확실하게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베드로의 천사일 거야!” 아예 안 믿기로 작정한 거 같습니다. 그동안에도 베드로가 계속해서 대문을 두드리니까, 나가서 문을 열어보니 진짜 베드로가 온 겁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다들 소리를 질렀나 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뭐라고 기도했을까?

자, 여기서 교회 성도들은 뭐라고 기도했을 것 같습니까? 베드로가 풀려나기를 기도했고, 막상 응답이 됐는데 그걸 믿지 못하는 교회 성도들의 모습일까요? 도대체 뭐라고 기도했을까요? 베드로가 옥에 갇혔고, 야고보가 칼에 순교 당했습니다. 이제 베드로 차례입니다. 만약 제가 베드로처럼 그렇게 잡혀 감옥에 갇혔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뭐라고 기도해 주시겠습니까? 죽지 않고 풀려나 살아 돌아오기를 기도해 주실 건가요? 뭐라고 기도해야 할까요? 만약에 여러분이 잡혀서 이렇게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교회에서 뭐라고 기도해 주기를 바라세요? 그렇다면 이 초대 교회 성도들은 뭐라고 기도했을까요? 정말 “살려주세요. 풀려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면, 로데가 “베드로 아저씨가 나오셨어요!” 이렇게 얘기했을 때 어떻게 반응했어야 했습니까? 처음에는 로데에게 “네가 미쳤나 보다. 어떻게 베드로가 감옥에서 풀려나와?” 이렇게 했더라도, 두 번째 진짜 베드로가 오셨다고 했을 때, “베드로의 천사일 거야.”라고 대답한 것은 아예 안 믿기 작정하고 얘기하는 거 같습니다. 정말 “베드로를 살려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다면, 어떻게 이렇게까지나 못 믿었을까요? “와, 우리가 베드로가 풀려나기를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정말 응답해 주셨구나!”하고 기뻐하며 뛰어나가서 베드로를 맞이하지 않았을까요? 

핍박 속에 교회의 기도

그렇다면 어떻게 기도드렸을까요? 사도행전 4장에 핍박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을 위해 성령 충만한 초대 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기도했는지, 그들이 기도한 내용이 나옵니다. 사도행전 4장 29절에서 31절,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쳐서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기도를 마치니,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여기서 보시면, 핍박 상황에서 드리는 기도의 내용이,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그 위협하는 것을 다 몰아내 주시고” 이렇게 한 게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다가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어요. 살았으면 응답이고, 죽었으면 응답이 아니고 이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게 기도이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게 응답입니다. 그러니까 그 위협에 대해서 기도한 게 아니었습니다. 거기서부터 건져달라고 기도한 게 아니었습니다. 복음이 더 능력 있게 전파되기를 기도했고, 그렇게 기도를 마치니까, 그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됐습니다. 기도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

그렇다면 아까 베드로를 위해서 성도들이 기도했는데 뭐라고 기도했을까요? ‘주님께서 베드로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끝까지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하고 목숨을 드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왔다고 하니까 교회 성도들이 ‘지금 뭔 소리를 하는 거야. 거기서 어떻게 풀려나?’ 죽게 될 것을 베드로도 받아들였을 것이고, 교회 성도들도 죽게 될 것을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를 살려달라는 것이 그들의 기도가 아니었기에 베드로가 살아 돌아왔다고 하니까 전혀 뜻밖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믿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기도 응답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베드로가 끝까지 담대히 주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우리는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면 이 문제에서 해결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연약합니다. 그런 기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드릴 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기도라는 것은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고, 기도의 응답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할 때, 이것이 주님의 마음과 뜻에 합한 것인가를 먼저 확인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성령 충만한 성령의 공동체였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기도하는 기도는 이런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것이 좀 잘되고 좀 잘 안되고 이런 것에 연연해하지 않게 됩니다. 세상에 휩쓸려지지 않게 됩니다. 좌절해서 주저앉게 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일도, 그 어떤 억울한 일도, 어떤 두려워할 만한 것으로 위협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택하셔서 구원하신 자를 이길 수 있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그런 세력도 없고, 그런 일도 없고, 그런 능력도 없습니다. 왕이 죽이려고 가두어 놓아도 하나님이 꺼내 주시면 꺼내지는 겁니다. 

그다음에 이어서 보실까요? 17절에, “베드로는 손을 흔들어서 그들을 조용하게 하고, 주님께서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 사실을 야고보와 다른 신도들에게 알리시오. 하고 말하고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니라.” 또 복음 증거하러 갔습니다. 이게 응답입니다. 살아 돌아온 게 응답이 아니라 담대히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는 것, 또는 증인으로 죽는 것 이것이 응답입니다. 우리 믿음의 정조를 신랑이신 예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헤롯의 죽음

헤롯이라는 권력자가 어떻게 됩니까?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헤롯에게 몹시 노여움을 사고 있었습니다. 양식을 얻고 살아가는 데 지장이 있으니까 화평하게 하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래서 헤롯이 사람들 앞에서 연설했는데 좋게 해주겠다는 그런 연설이었겠죠. 그러니까 “군중들이 신의 소리다,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하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고, 그가 벌레 먹어서 죽게 됐습니다. 

이 땅의 어떤 권력자라, 주님께서 거두어 가시면 이렇게 됩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권력이나 어떠한 세력도 하나님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한 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안전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핍박하고 공격하고 훼방하고 미혹합니다. 세상적인 성공, 성취, 재물을 안겨다 주고 영적인 면에 무뎌지게 만들고, 타락하게 만들어서 결국 복음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게 훼방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님께서 뜻하신 구원의 뜻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래서 왕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없애 버리시고, 24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 왕이 휘두르려고 해도 참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 하심 아래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래 뜻하시는 그 뜻이 더 힘 있게 이루어져 나갑니다. 

구원 얻는 사람도 더 많아지고 있고, 게다가 바나바와 사울은 그들의 사명을 마치고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습니다.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또 가서 사명을 감당하기까지 주님이 그렇게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풀려남

우리가 주님의 선하시고 아름다우신 구원의 역사, 그것을 사모하고 그 은혜를 얻고 주님 나라에 속하게 되면, 정말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신지, 뜻이 어떠신지 그것과 일치되게 되고 또 그렇게 함께하셔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 땅에서 그 어떤 것을 누린다고 할지라도, 어떤 부를 누리던, 어떤 권력을 누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께 속한 자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고 목숨을 빼앗았다 할지라도 그를 이긴 것이 되지 못합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을 통하여 주님의 영원한 생명 안에 속하게 되면, 죽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이전에 이미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면서 증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인이고 그래서 산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환란도 있고, 어려움도 있고, 괴로움도 있고, 아픔도 있고, 다툼도 있고, 전쟁도 있고, 재난도 있는 이런 황폐한 상황 속에 살아간다 할지라도, 이것들이 우리를 가둘 수 없고,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이 우리 안에 함께하셔서 천국을 누리게 하시고 천국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사람이 천국 가게 된 것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에게 묶여있는 속박에서 풀려나서 주님께 속한 완전한 자유와 기쁨을 누리고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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