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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만나교회 청춘 찬양단 제 2막 1장 ‘시와 찬미의 날’, ‘인생의 길이는 짧고, 동행이 중요’

밴쿠버 만나교회 청춘 찬양단 제 2막 1장 ‘시와 찬미의 날’ 

‘인생의 길이는 짧고, 동행이 중요’

지난 19일(주일) 밴쿠버 만나교회(손진웅 목사)에서 ‘청춘 찬양단 제 2막 1장 ‘시와 찬미의 날’ 찬양예배를 드리며 찬양과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7080에 맞춰 그 시절 찬양을 함께 찬양하며 세대간 찬양을 통한 교류와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찬양은 전필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실로암’을 비롯해 1990년대에 널리 불려진 찬양곡들로 구성됐다. 익숙한 찬양이 이어지자 어르신 성도들도 함께 박수를 치며 기쁨으로 찬양에 동참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설교는 손진웅 목사가 시편 90편 1-4절 말씀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됐다. 손 목사는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라는 고백을 중심으로, 인생의 참된 거처가 어디인지를 묻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야를 지나며 정착할 수 없는 삶을 살았던 모세의 고백을 통해, 인간의 삶 역시 본질적으로 ‘나그네의 길’임을 상기시켰다. 

특히 이민자의 삶을 예로 들며, 낯선 땅에서 정착하기까지의 불안과 반복되는 이동, 그리고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시간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이 삶의 중심이자 참된 거처가 되어 주셨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인생은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는다”고 전했다. 

또한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순간 같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인간이 느끼는 시간의 길이와 하나님의 관점 사이의 차이를 설명했다. 인생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순간에 불과하며,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걸어왔느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세월의 흐름 속에서 육체는 쇠해지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진다고 말했다. 이는 외적인 조건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신앙 안에서의 성숙이 지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설교 말미에는 삶의 방향 전환에 대한 권면도 이어졌다. 과거 생존과 축적에 집중했던 삶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려놓고 나누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세상의 소리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영원한 가치를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손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거처가 되신다”는 모세의 고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인생의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시와 찬미’ 찬양예배는 찬양과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삶의 방향과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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